카테고리 없음

벚꽃보다 개나리

초록초록하게 2022. 4. 7. 16:43
반응형

4월의 초입
기대하던 벚꽃이 피었네요…
흐트러지게 피는 벚꽃을 보며 봄이 왔구나 실감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저는 바로 따릉이를 타고
친정 나들이를 갑니다.
자전거를 가끔 타다보니 아직도 운전이 서툴어요…
내리막길은 얌전히 걸어 내려갑니다. ㅋ



바로 가려다가 마침 예쁘게 담장하고 있는 꽃밭을 구경하며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올해도 예쁘네요.


올해는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여행을 떠나요… 컨셉인가보네요.
아.. 진짜 여행가고 싶어요..


무엇보다 내 눈길을 잡는건 벚꽃보다 개나리예요..
언제나 추운 겨울애서 봄을 알리던 첫 시작은 개나리였는데 말이예요…
매화 목련 개나리 철쭉 진달래 그리고 벚꽃…
차례로 줄을 서듯 피던 꽃들이
이제는 모두 동시에 피어나서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좋다고 해야할까요…?
전 오히려 아쉽습니다…

반응형